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식 작성일26-02-02 17:13 조회1회 댓글0건본문
예테크족(예·적금+재테크)의 위기다.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꿈의 '5000피'를 조기하동출장샵달성해 자본시장이 환호를 지르는 국면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연속 오름세인 상황에서도 예테크족은 소외돼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돈의 가치는 급락하고 자산 가격만 급등하면서 성실히 근로소득을 모아서울출장샵 저축한 이들은 '벼락거지' 신세가 됐다는 자조가 잇따른다.
◇은행 정기예금 이율 따져보니
1일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2016년 1월말 100만원을 5대 은행 1년 정기예금(대표상품)에 넣고, 1년 후 원금과 세후 이자를 다시 같은 상품에 재예치하는 방식으로 10년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세후 만기금액은 115만378원에서 120만9747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금 100만원에 10년간 이자가 약 15만~21만원 붙은 셈이다. 10년 합산 누적 세후 수익률은 15.04%~21% 수준이며, 연평균 복리 수익률(CAGR)은 1.41~1.92%에 머물렀다. 지난 10년간 5대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1년 만기) 금리는 2022년까지 대체로 2%를 밑돌다 2023년 3%대로 올랐다.
코스피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75.63% 올라 미국 S&P500지수(17.41%) 등을 가뿐히 넘고 전 세계 주요 국가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새해에도 주요국 증시 가운데 수익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74.35%, 125.38%에 달한다. 지난해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으로, 코스피 수익률은 2021년 3.63%, 2022년 -24.89%, 2023년 18.73%, 2024년 -9.63%로 등락이 심했다. 다만 최근의 주식 과열 상황은 포모(FOMO·소외 공포감)를 낳기에 충분하다.